집토끼(Zip2Key)는 싱어송라이터로 남녀 혼성 인디 듀오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집순이와 집돌이라서 집토끼라는 이름을 지었다. 삶을 동화처럼 노래하는 음악을 만드는 것을 꿈꾼다. 2024년 3월 싱글 ‘봄바람이 불어와’로 데뷔하고 6월에 첫 미니 앨범 [집토끼의 하루]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1집 발매 후 곧바로 여행 프로젝트를 기획해 싱글 총 4개를 순차적으로 발매했다. 7월에 여행 시리즈의 첫 싱글인 '까미노 데 제주 (Camino de Jeju)'를 발매한 후 두 번째 싱글인 '바다 여행이잖아'를 발표했다. 여행 시리즈의 남은 두 싱글 '신라시대도 갈 수 있어(Time Traveler)'와 '이탈리아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Italy)'는 각 타이틀곡과 어울리는 연주곡을 함께 발매했다. 사랑스럽고 재밌는 집토끼표 음악 스토리텔링의 매력을 발산하며, 재즈, 국악 등을 집토끼만의 색채로 풀어냈다. 그리고 12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기 집토끼와 산타 할아버지가 대화를 나누는 뮤지컬 형식의 귀여운 크리스마스 캐럴 'Christmas Dream'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