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 (VENZA)는 2021년 soundcloud 에서 [HOMETOWN]이라는 믹스테이프로 처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EROSION], [SYNDROME.] 등의 앨범을 연달아 발표하며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랬던 VENZA가 마침내 전역 후 2024년 7월, 첫 번째 미니 앨범 [VAPOR]로 데뷔한다.
VENZA는 [VAPOR]에서 기존에 하던 랩/힙합에 뿌리를 두지만, 다소 팝과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을 선보였다.
그로부터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 그는 평소 음악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던 동료 아티스트 PSS(potato shaped sheep)와 합작 EP [멸종!]을 발매한다.
[멸종!]은 보다 더 대중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를 차용한 트랙들로 채워졌으며, PSS가 부족한 랩/힙합 적인 요소를 채운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