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 Album Cover
앨범 소개
Princess Diary
[Credit]
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Composed by. Celean
Arranged by. Celean
2. Cheshire Cat
Composed by. Celean
Arranged by. Celean
3. L'Oiseau bleu
Composed by. Celean
Arranged by. Celean
4. House Of Cards (Feat. Ma:ud)
Composed by. Celean, Ma:ud
Arranged by. Celean, Ma:ud
Lyrics by. Ma:ud
5. 우리 사랑만 하고 살자 (Feat. Ma:ud) [Title]
Composed by. Celean, Ma:ud
Arranged by. Celean, Ma:ud
Lyrics by. Ma:ud
All Track
Producer. Celean
Mixed by. Celean, 이정민
Mastered by. 이정민
Special Thanks to. Color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 소녀가 살았어요. 소녀는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공일 거라고 굳게 믿고 살았죠. 그러나 소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쩌면 자신은 주인공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아, 나도 저런 예쁜 성에서 살고 싶어. 나도 저런 빛나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소녀의 인생은 소녀가 생각하던 동화 속 공주님과는 달랐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창밖을 내다보던 소녀의 앞에 체셔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소녀는 고양이에게 물었어요.
“주인공이 아닌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 지에 달렸지.”
“글쎄, 지금은 내 삶이 너무 절망적인데. 희망은 어디서 찾아야 해?”
“절망을 품으면 되지.”
체셔 고양이는 씨익 웃으며 사라졌어요. 소녀는 체셔 고양이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다음 날, 소녀는 숲에서 산책 중 옆 마을 이웃인 치르치르와 미치르를 만났어요. 치르치르의 손에는 작은 새장이 들어 있었어요. 그 안에는 아름다운 파랑새가 있었어요. 어? 파랑새다! 소녀는 반가운 마음에 다가갔지만, 남매는 새장 문을 열어 파랑새를 날려 보냈어요.
“어? 뭐 하는 거야? 파랑새잖아!”
소녀는 놀라 물었어요. 그러자 치르치르가 답했어요.
“하지만 새는 자유로울 때 가장 멋있는데?”
미치르도 말했어요.
“파랑새를 찾는 모험도 재밌으니까!”
소녀는 이번에도 남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소녀가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던 때, 다시 체셔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소녀야. 나랑 게임 하나 하지 않을래?”
“무슨 게임?”
“카드로 집을 쌓는 거야. 먼저 쓰러지는 쪽이 지는 거지.”
“카드로 만든 집은 바람만 불어도 무너지고 말 거야.”
“글쎄, 무너지더라도 누군가 집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견고한 집이겠지.”
체셔 고양이는 이번에도 씨익 웃으며 사라졌어요. 소녀는 체셔 고양이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렸지만, 흔적도 찾을 수 없었어요.
아. 소녀는 문득 깨달았어요. 희망이 있는 곳엔 절망이 있고, 절망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요. 소녀의 어둡던 얼굴에는 웃음이 피었어요. 어쩌면 체셔 고양이는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내 주위를 맴돈 걸까? 치르치르와 미치르도 이미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파랑새를 놓아준 걸까? 소녀는 체셔 고양이가 있던 자리를 바라보며 생각했어요. 그래,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주인공이야!
나는, 주인공이구나. 나는, 공주님이구나. 지금 삶이 절망적인 건, 공주님이 겪는 시련의 시기인 거야. 결국, 공주님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테니까. 그러니 나쁜 생각 말자. 다가올 행복한 결말을 위해서 우리, 사랑만 하고 살자.
[Credit]
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Composed by. Celean
Arranged by. Celean
2. Cheshire Cat
Composed by. Celean
Arranged by. Celean
3. L'Oiseau bleu
Composed by. Celean
Arranged by. Celean
4. House Of Cards (Feat. Ma:ud)
Composed by. Celean, Ma:ud
Arranged by. Celean, Ma:ud
Lyrics by. Ma:ud
5. 우리 사랑만 하고 살자 (Feat. Ma:ud) [Title]
Composed by. Celean, Ma:ud
Arranged by. Celean, Ma:ud
Lyrics by. Ma:ud
All Track
Producer. Celean
Mixed by. Celean, 이정민
Mastered by. 이정민
Special Thanks to. Color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한 소녀가 살았어요. 소녀는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공일 거라고 굳게 믿고 살았죠. 그러나 소녀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어쩌면 자신은 주인공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아, 나도 저런 예쁜 성에서 살고 싶어. 나도 저런 빛나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소녀의 인생은 소녀가 생각하던 동화 속 공주님과는 달랐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처럼 창밖을 내다보던 소녀의 앞에 체셔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소녀는 고양이에게 물었어요.
“주인공이 아닌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 지에 달렸지.”
“글쎄, 지금은 내 삶이 너무 절망적인데. 희망은 어디서 찾아야 해?”
“절망을 품으면 되지.”
체셔 고양이는 씨익 웃으며 사라졌어요. 소녀는 체셔 고양이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다음 날, 소녀는 숲에서 산책 중 옆 마을 이웃인 치르치르와 미치르를 만났어요. 치르치르의 손에는 작은 새장이 들어 있었어요. 그 안에는 아름다운 파랑새가 있었어요. 어? 파랑새다! 소녀는 반가운 마음에 다가갔지만, 남매는 새장 문을 열어 파랑새를 날려 보냈어요.
“어? 뭐 하는 거야? 파랑새잖아!”
소녀는 놀라 물었어요. 그러자 치르치르가 답했어요.
“하지만 새는 자유로울 때 가장 멋있는데?”
미치르도 말했어요.
“파랑새를 찾는 모험도 재밌으니까!”
소녀는 이번에도 남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소녀가 무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던 때, 다시 체셔 고양이가 나타났어요.
“소녀야. 나랑 게임 하나 하지 않을래?”
“무슨 게임?”
“카드로 집을 쌓는 거야. 먼저 쓰러지는 쪽이 지는 거지.”
“카드로 만든 집은 바람만 불어도 무너지고 말 거야.”
“글쎄, 무너지더라도 누군가 집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견고한 집이겠지.”
체셔 고양이는 이번에도 씨익 웃으며 사라졌어요. 소녀는 체셔 고양이를 찾기 위해 두리번거렸지만, 흔적도 찾을 수 없었어요.
아. 소녀는 문득 깨달았어요. 희망이 있는 곳엔 절망이 있고, 절망이 있는 곳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요. 소녀의 어둡던 얼굴에는 웃음이 피었어요. 어쩌면 체셔 고양이는 이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내 주위를 맴돈 걸까? 치르치르와 미치르도 이미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파랑새를 놓아준 걸까? 소녀는 체셔 고양이가 있던 자리를 바라보며 생각했어요. 그래, 내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주인공이야!
나는, 주인공이구나. 나는, 공주님이구나. 지금 삶이 절망적인 건, 공주님이 겪는 시련의 시기인 거야. 결국, 공주님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아갈 테니까. 그러니 나쁜 생각 말자. 다가올 행복한 결말을 위해서 우리, 사랑만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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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Luminant Entertainment | Luminant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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